[이건희회장 새 집은 도료부터 다르다.] '이건희 회장집은 도료 고르는 것부터 다르다' 최근 이건희 삼성 회장이 입주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 공급된 도료의 까다로운 선정 과정이 알려지면서 뒤늦게 화제를 낳고있다. 지난해 10월 선정된 이회장 자택의 목재발수제는 삼성건설이 한남동 미술관(리움)을 통해 검증한 제품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삼성 건강주택팀 연구원들이 각 회사 도료가 칠해진 공간에서 3개월 정도 머물면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도 했다. 이런 각종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정된 제품은 동화특수산업(주)의 친환경 제품 목재발수제 '우드-씰(WOOD-SEAL) 이후 동화특수산업(주)는 삼성의 신뢰를 얻었고 몇가지 추가 테스트를 통과한 후 지난해 10월이후 이 회장 자택공사에 발수제를 납품했다. |